오거스타, 미국에서 7번째로 과체중 비율 높은 도시로 선정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 오거스타가 미국에서 가장 과체중인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미국에서 인구가 많은 100개 도시를 분석해 과체중 및 비만 관련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중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는 전국에서 7번째로 과체중 비율이 높은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비만 성인 비율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영양 상태와 피트니스 수준을 평가한 점수에서도 하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조사 항목에는 영양, 신체 활동, 건강 문제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 지표는 시민들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반영합니다.
조지아에서는 오거스타 외에도 애틀랜타가 6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분석 대상 도시 중 중간 수준에 해당합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과체중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약 42%의 미국 성인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심각한데, 관련 치료비는 연간 약 1,902억 달러에 달하고 결근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은 연간 43억 달러에 이릅니다.
가장 과체중 비율이 높은 도시는 텍사스주 맥앨런, 아칸소주 리틀록, 미시시피주 잭슨이며, 반대로 덴버, 시애틀, 호놀룰루는 가장 건강한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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