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일 통과된 1조 5천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의 연방 지출 법안에 조지아주를 위한 적지 않은 규모의 예산도 포함이 된 것으로 알려져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연방 예산 유치에 성공한 데에는 존 오소프, 라파엘 워낙 두 명의 조지아 연방 상원의 노력과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연방 상원이 지난 9일 1조5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연방지출법안을 승인하고, 이 법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위해 백안관으로 보낸 가운데, 이 법안에 조지아 주정부에게 할당하는 1억5천7백만 달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주에게 할당된이 예산은 다름 아닌 조지아주 연방 상원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낙 의원의 막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별히 두 의원이 과거에 정치 경험이 없는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성과는 더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두 의원의 노력으로 유치된 연방 예산은 애틀랜타와 서바나, 두 도시 간 사이의 고속 열차 건설과 대중교통 개선 프로젝트, 그리고 주요도로 보수 공사 및 의료 시설 개선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인해 고속열차 건설로 애틀랜타와 서바나 등의 주요 도시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열린 것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이번 연방 예산 법안의 통과에는 18명의 공화당 연방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도 일조한 것으로파악됐습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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