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애틀랜타 방문, 펜스 부통령도 조지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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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주지사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소중한 표를 호소하며 막판까지 뜨거운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는 어제 (1)귀넷 카운티 노크로스 지역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미카터 블러버드 선상 베스트 프렌드 파크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이어진 유세 현장에서 아브람스 후보는 주민들에게 선거 당일 반드시 투표소에 나와 차기 주지사로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자리에는 부주지사 경선에 출마한 민주당 사라 리그스 아미코 후보와 연방하원 7지구 캐롤라인 버도우 후보도 함께 했습니다.

이후 아브람스 후보는 마리에타 시빅 센터로 이동해 자신을 지지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오프라 윈프리가 이끄는 “타운 컨버세이션스(Town hall conversations)”이벤트에 참석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후 4 디케이터 지역 포터 샌포드 퍼모밍 아트센터에서 2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성과 흑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아브람스 후보를 지지해 것을 부탁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후보 지지차 조지아를 방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달톤 지역서 어제 오전 11 30 차례 지지연설을 마치고, 오후 2 30분에는 어거스타 외곽지역 그로브타운 유세현장을 찾았습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사바나에 도착해 유세를 펼쳤습니다.

켐프 후보는 내일(3) 당원들과 함께 피치트리 코너스 지역까지 버스투어를 하며 막판 공세에 나섭니다.

“로드 빅토리(Road To Victory), 승리를 위한 여정” 버스 투어에는 공화당 제프 던컨 부주지사 후보와 크리스 검찰총장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설회는 오전
11
피치트리 파크웨이 선상 모히토 큐반 어메리칸 비스트로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후보의 막판 경합 열기가 식을줄 모르는 만큼 조지아 주민들의 투표 열기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내무국에 따르면 이번 조기 투표 기간 투표를 마친 주민들의 수는
150
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2014 선거때와 비교해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 중간선거 당시에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올해 투표소를 방문한 주민들의 수는
50
만명, 
조기투표에 참여한 주민수의 3분의 1 달합니다.

올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열기는 비단 조지아에만 불어닥친 것은 아닙니다.

텍사스와 테네시,
네바다, 인디애나,
미네소타, 델라웨어등도 이미 4 중간선거 당시 집계된 조기투표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전국적인 투표열풍의 영향으로 후끈 달아오른 조지아 주지사 경선은 오늘과 일요일, 전직 대통령과 대통령의 조지아 방문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애틀랜타를 방문해  아브람스 후보를 위한 지지연설을 펼칠 예정입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 메이컨 지역서 열리는 캠페인에 참석해 켐프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입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막상막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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