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총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 1명 사망
어제 오후, 도라빌에 위치한 온두라스 총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한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라빌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경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6755번지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사건 현장에서 한 명은 즉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해 도라빌 경찰서로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피해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도라빌 수사관들은 용의자를 심문 중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외교 공관 주변 지역으로 교민들과 외교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온두라스 대사관은 미국에 14개의 영사관을 두고 있는 중요한 외교 공관 중 하나입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평소 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였기에, 교민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건의 배경과 용의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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