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니 주립 대학 졸업식 주말 총격 사건으로 청소년 기소
지난 달 주말 올버니 주립 대학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청소년이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애틀랜타 도시권의 19세 청소년인 드메리언 타샨 데니얼스(De’Marion Tashawn Daniels)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18세 제러미 마셜을 중범죄 및 중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도허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총격 사건과 관련해 총기 소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총격은 10월 19일 오후 9시 직전에 캠퍼스 콘서트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올버니 주립 대학은 모어하우스 컬리지(Morehouse College)를 홈커밍 풋볼 경기에 초대했습니다.
사망한 피해자는 올버니 주립 대학 학생이 아니었으며, 총격으로 인해 13세 올버니 소녀와 16세, 17세의 두 고등학생 소녀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GBI에 따르면, 20세 여성도 총알에 찰과상을 입었고, 19세 소녀는 도망치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올버니 경찰서장은 이 사건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정신을 대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버니 주립 대학의 임시 총장인 로렌스 M. 드레이크 2세는 “대학은 캠퍼스 커뮤니티의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웰빙을 위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리소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