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라이센스 갱신, 주류판매세 납부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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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위한 경제 완화 정책이 시행됩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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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샘박 하원의원이 만든 한인사회를 위한 소식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한 경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조지아 노동부의 실업 급여 정책과 연방 중소기업청의 재난 융자신청 등이 이번주부터 시행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비즈니스인들의 경제난 극복에 일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소식지에 따르면 조지아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실업 급여의 신청 절차가 모두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근로 시간이 단축됐거나 일시적으로 일자리가 잃은 경우, 근로자가 아닌 고용주들이 일부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등 새로 만든 절차는 기존에 비해 쉽고 빨라졌습니다. 

또 샘박 하원의원은 소식지를 통해 외식업체 사업장의 라이센스 갱신이 기존 3월 31일에서 7월 31일로, 주류 판매세에 대한 보고와 납부 기한이 9 월 10 일로 연장됐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조지아 재난 관리청(GEMA)과 공공보건국은 민간제조업체로부터 장갑 5십만켤레와 의료용 고글 십만개, 방호복 2천개와 산호호흡기 1,200개를 주문했고, 연방정부로부터는 의료용 마스크와 장갑 각각 52만개, 얼굴 가리개 26만개, 그리고 올드 폴스 양조장(Old Fourth Distillery)에 10,000 갤런의 손 세정제를 주문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샘박 의원은 조지아주 정부가  500 개의 검진 키트를 주문했고 곧 더 많은 양의 검진키트를 주문할 예정에 있으며 알바니 카운티와 체로키 카운티 등에 진단시설을 설치할 것을 알리면서 현재 제한된 자원을 우선 취약 계층과 고열, 기침,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두기 위해서 증상이 없는 사람은 검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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