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실업수당을 수개월째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조지아 실업자들을
돕기위해 주의원들이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귀넷카운티 지부인 노크로스 소재 비버루인 노동부 오피스 앞에서30여명이 모여 실업수당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조지아 주 하원의원들은
마크 버틀러 노동부 장관에게 30 일 동안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실업 수당 청구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샌드라 스캇 의원은 “수천명에
이르는 조지아 주민들은 실업수당을 받지 못해 기다리다가 경제적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지금까지 실업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비상 콜센터를 설치하라”고 버틀러 장관에게 요구했습니다.
김 쇼 필드 대변인은 “우리는
비상 사태에 처해 있으며 버틀러 장관이 UI 기금을 몇 달 동안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공개해야한다”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기다리라’는 똑같은 대답만 계속해서 들어왔다며 우린 지금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샌드라 스캇, 킴
쇼필드 의원등 주하원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주노동부 본부와
지역 오피스를 순회하며 연쇄 기자회견을 갖고 마크 버틀러 노동장관에게 조속한 지급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실업수당 지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은 ▲6일 오전 10시 마리에타465 Big Shanty Road, Marietta, GA 30066주노동부 오피스 주차장 및 메이컨3090 Mercer University Drive, Macon, GA 31204 주노동부 오피스 주차장 ▲7일 오전 10시에223 Courtland Street NE, Suite 200, Atlanta, GA 30303주노동부 오피스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