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협력해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에 신청하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운전면허 갱신 또는 재발급 업무는 재외공관에서 외교부, 도로교통공단(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거쳐야만 진행됐지만, 도로교통공단이 재외동포청에 직원을 파견함에 따라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4주에서 8주 가량이 소요됐지만 최소 2주에서 6주로 줄어들고,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도 14달러에서 10달러로 인하됐습니다. 또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 수수료도 1.5달러에서 1달러로 줄었습니다.
더욱 저렴하고 신속해진 발급 서비스는 2024년도 1월 1일부터 전 재외공관에 적용됩니다.
재외동포청은“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재외동포를 위한 각종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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