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항공기 충돌로 사망한 귀넷 출신 군인의 이름, 기념비에 새겨지다
귀넷 카운티 출신 군인 라이언 오하라는 2025년 1월 29일,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민간 항공기 간 공중 충돌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그는 군 복무 중이었으며, 아프가니스탄 파병 후 결혼해 아들도 둔 상태였습니다.
라이언은 릴번에서 자라 파크뷰 고등학교를 다녔고, 해병대 J-ROTC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군인의 길을 일찍부터 준비했습니다.
17세에 입대해 블랙호크 정비사를 목표로 삼았던 그는 직업과 국가에 대한 사명감이 남달랐습니다.
이번에 일어난 항공 사고는 2001년 이후 최악의 항공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총 67명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그의 아버지 게리 오하라는 아들의 죽음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믿을 수 없는 충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귀넷 정의 및 행정 센터에 그의 이름이 새겨지며 지역 사회는 그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조지아 상원의원 존 오소프 의원은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