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월마트서 20대 남성이 여성 쏜 뒤 자살

[사건이 발생한 월마트 히람점 내부.]

지난 20일 조지아 폴딩(Paulding) 카운티의 한 월마트(4166 Jimmy Lee Smith Pkwy, Hiram)내부에서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7시경 히람 경찰은 20대 남녀 한쌍이 월마트 히람(Hiram)점 매장 복도에 총격으로 쓰러졌다는 제보로 출동했으나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습니다. 남성은 26세로, 피해 여성은 20살이었습니다.

당시 목격자는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해 총을 쏜 뒤 자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월마트는 최근 심야 시간대 절도, 방화나 총격 사건을 수차례 겪어왔으며 최근엔 메트로 애틀랜타 월마트 심야 영업시간을 2시간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월마트 측은 “지금 당장 우선순위는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이다”라며 “수사 동안 영업을 중지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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