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일) 저녁 조지아 일부 지역에 EF-1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날 월튼 카운티를 포함해 메디슨, 뉴톤, 클라크 카운티등 일부 지역에 뇌우주의보와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월튼 카운티 지역 소셜 써클 페어플레이 로드 선상에서는 다수의 주택이 토네이도로 인해 파손됐으며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지역은 어제 내린 폭우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강풍과 뇌우, 우박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며칠간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 범람 위험이 제기되면서 인근 지역 도로가 폐쇄돼 주택가와 비즈니스 업체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디캡 카운티 지역도 수요일밤 쏟아진 폭우로 정전사태가 발생해 800여명의 주민들이 전력 공급이 끊긴채 밤을 보냈습니다.
어제 개학 첫날을 맞았던 플로이드 카운티 케이브 스프링스 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해 정오가 되기도 전 일부 도로가 폐쇄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일부 카운티에는 오늘 아침까지도 돌발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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