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할 때 문자로 911에 신고하세요

20200617_151757.png
귀넷카운티 경찰서가 응급한 상황에 문자로 911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청각 또는 언어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연 기자>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귀넷카운티 경찰서가 새롭게 도입한 문자 신고 시스템은 위급한 상황에 전화 대신 경찰에 연락할 대체 방안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문자 911 신고 시스템은 응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고자가 처한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입니다. 

경찰서는 여전히 911에 연락하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911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직접 전화가 불가능한 이용자들에게는 문자 신고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문자 911 신고는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난청으로 잘 듣지 못하는 사람, 언어장애가 있어 상담원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의학적인 이유로 말로 하는 것이 금지된 환자의 경우에도 문자 신고를 사용하면 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고인이 이동통신사의 문자 또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911 전화 신고와 다르게, 문자 911 신고는 서비스 플랜에 가입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자 911 신고를 하는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김지연

김지연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