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미국 장학금, 1인당 1만불씩…5명 최종 발표

[6일 기자회견을 개최한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 박선근 이사장과 홍승원 이사.]

위대한 미국 영구 장학재단(이사장 박선근, GASF)이 제1회 장학금 수여자를 발표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동남부 지역 우수한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했으며 6일 박선근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심사위원들이 고심 끝에 선정했다”고 전했다.

선발 기준으론 조지아,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동남부 5개주에 거주하는 한국계 학생으로 부모 중 한 명이 이민자여야 하고, 고등학교 기간 동안 GPA가 최소 2.8이상 이어야하며 봉사활동 반영 비중이 50%로 가장 중시됐다.

선발된 학생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Hope Choi와 Justin Lee,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Bomin Kim, Sarah Kim, Alisa Lee이다. 이들은 하버드대학교, 브라운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조지아텍 등 명문대에 진학 예정인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GASF는 장학생들이 진학하는 대학으로 이번년도 등록금으로 개인당 $10,000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39명의 뛰어난 신청자들 중 제한된 장학기금액 관계상 안타깝게도 최종 5명만 선정하게 됐다”며 장학금 신청서 일부가 마감이 지난 후 도착해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금 행사에 지원해준 모든 학생과 부모님들, 부양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월 29일 애틀랜타 체로키 타운 클럽에서 실시된다.

문의=www.Greatamericanscholarshi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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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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