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둘루스에 ‘아시안 정보센터’ 그랜드 오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2일 조지아 귀넷 카운티와 애틀랜타 지역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와 건강관련 교육을 제공하고자 둘루스에 아시안 정보 센터를 오픈했다.

3350 Steve Reynolds Blvd.에 위치한 이 정보 센터는 이전 장소보다 약 2배정도 크고, 메디케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DSNP) 플랜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및 베트남어로 맞춤형 언어 지원을 제공하는 담당자가 근무하며, 이는 조지아에서는 첫번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샘박 주하원의원, 그렉 휘트락 둘루스 시장, 한오동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 회장, 미셸강 주하원의원 후보 등 커뮤니티 리더들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경영진과 자리를 함께 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인 크리스 로우(Chris Law)는 “회사 내 아시안부서가 생긴지 올해로 30주년이 됐다”며 “그동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둘루스 아시안 정보 센터를 포함해 전국 5개주에 14개 정보센터를 둔 다각적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로우 부사장은 또한 “확장된 둘루스 정보 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 혜택 및 이용 가능한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 거주자들은 정보 센터를 방문하여 보험 혜택 선택 사항에 대해 문의하거나 커뮤니티룸에서 열리는 건강 및 웰빙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고객들 질문사항에 응대하고, 메디케어 절약 프로그램(Medicare Savings Program, MSP), 메디케이드 의료 지원Medicaid Medical Assistance),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SNAP)과 같은 지역사회 정보 및 소셜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및 가족 플랜(ACA 마켓플레이스)의 혜택과 적격성 검토 및 가입을 도울 수 있도록 자격증 소유 보험 에이전트들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www.uhcAsian.com을 방문하면 된다. 메디케어 수혜자 및 간병인은 www.MedicareMadeClear.com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uhcasian@uhc.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조지아주 전역에 151개 병원과 41,700명 이상의 의사 및 기타 의료 제공자로 구성된 네트워크와 협약을 맺고 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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