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애틀랜타 방문 인신매매 척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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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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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상임 고문이 내일
(14) 애틀랜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신매매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방카는
이날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소재한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위한 쉘터 2곳을 찾아 피해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부부를 포함해 켈리 뢰플러 연방상원의원, 알렉스 아자르 연방보건부 장관 및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는
그간 인신매매 척결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 마련에 힘을 써왔습니다.

켐프 주지사 역시 인신매매
예방과 피해자 복지를 올해 주요 과제로 택하고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앞두고 이방카는
인신매매 피해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현대판 노예라 불리는 인신매매를 끝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인신매매 생존자들이 무너진 삶을 다시 세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기회 제공 등 정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정책 수립에 있어 앞장서는 이방카의 리더십에 감사하다
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방카는 지난 해 2월에도 애틀랜타를 방문해 둘루스에 있는 UPS
시설을 한 차례 돌아보고 인신매매 예방과 척결을 위해 UPS가 진행했던 방안들의
결과물을 보고 받은바 있습니다
.

애틀랜타는 전국적으로 인신매매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허브로 알려져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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