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메트로 애틀랜타 강추위 이어져…학교 휴교

제트기류를 타고 내려온 북극 한파가 덮쳐 미 전역이 비상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도 이번주 전례없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서면서 체감온도 주의보(wind chill advisory)가 내려졌고 애틀랜타 시청, 학교, 정부 기관 등이 폐쇄됐으며 결빙된 도로를 녹이는 상황이 속속 생겼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체감온도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시속 15~20mph의 매서운 북서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영하 5~10도까지 떨어진다.

수요일 이후엔 다소 풀린 날씨를 보이다 주말까지도 북서풍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조지아 곳곳에서 강추위에 대비해 난방 센터와 대피소를 마련했고, 바토 카운티 공립학교, 클레이튼 카운티 공립학교 등 일부 학교들이 휴교 조치를 내렸고 보육원, 기관 등이 폐쇄된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수 확률은 낮기 때문에 눈을 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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