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정치적 업적을 부각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Birth of Korea)’이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4회 상영이 확정됐다.
AKUS(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회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이낙신, 이사장 오대기)의 주최로 오는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매일 한 번씩 상영되며, 장소는 둘루스 코스트코 부근 스튜디오 무비 그릴(3850 Venture Dr)이다. 21일엔 오후 4시, 22일엔 오후 2시, 23일과 24일엔 오후 4시에 상영된다.
영화 관람은 입장료 없이 선착순 입장이지만 티켓을 발권해야 하며, 22일 오후 2시엔 AKUS 애틀랜타지회 회원 및 일부 임원들을 초대해 김덕영 감독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어 오후 4시 30분엔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AKUS 1주년 기념식을 실시한다.
오대기 이사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건국전쟁’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 중, 고등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대상 총 4,000달러, 최우수상 총 1,200달러, 우수상 총 1,200달러, 장려상 총 1,600달러와 상장을 지급하고, 4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6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지회 오영록 회장이 성공적인 상영과 연장 상영을 위해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오대기 이사장은 “2~3회 정도 연장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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