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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학교 위협하는 조지아 청소년 19명 기소

이틀만에 학교 위협하는 조지아 청소년 19명 기소

지난주, 최소 19명의 청소년과 성인 1명이 소셜 미디어에서 학교에 대한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아팔라치 총격 사건으로 인한 충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확산되면서 주 당국의 단속을 촉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위협으로 체포된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카운티에서 체포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온라인에 학교를 겨냥한 폭력적이거나 위협적인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대부분의 위협이 실제 위험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행동이 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공포를 조성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체포된 주요 사례를 보면, 에덴-클라크 카운티에서 12세 소년이 학교 이름과 총기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나,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되어 청소년 사법부에 구금되었습니다.
디캡 카운티에서는 14세 청소년이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12세 소년도 유사한 혐의로 소환장을 받았습니다.
포사이스 카운티에서는 15세 소년이 파인크레스트 아카데미를 겨냥한 위협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귀넷 카운티의 메도우 크릭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이 학교에 대한 폭력 위협과 함께 총기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총 19명의 학생들이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단 48시간 내에 이같은 위협 행동을 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포된 청소년들은 대개 “농담이었다”거나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식의 변명을 했으나, 수사 당국은 이러한 행동이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소셜 미디어에서의 경솔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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