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애틀랜타 지역, 강력한 폭풍우로 극심한 피해 입어

일부 애틀랜타 지역, 강력한 폭풍우로 극심한 피해 입어

목요일 조지아 북부와 중부에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애틀랜타 일부 지역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풀턴(Fulton) 카운티와 디캡(DeKalb), 헨리(Henry), 클레이튼(Clayton), 귀넷(Gwinnett), 체로키(Cherokee), 뉴튼(Newton) 카운티를 포함한 애틀랜타 일부 지역에 심한 뇌우 경보가 나타났고, 오후 7시에 종료되었습니다.

각 카운티 당국은 절대 밖에서 운전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뇌우를 맞아 쓰러진 나무로 인해 여러 도로가 폐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체포키 카운티에 따르면, 최소 12그루 이상의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 북서부의 고든 카운티에서는 파이어하우스 짐(Firehouse Gym)의 외벽이 강풍으로 인해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상 대응팀이 도로의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돌풍이 최대 시속 60마일에 달할 수 있으며, 쓰러진 나무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오후 10시까지 조지아 북동부와 북서부, 중부 지역을 포함한 지역에 심한 뇌우 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전 1시까지는 조지아주의 중부와 동부, 서중부 지역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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