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표지판을 세운 집에 무단으로 거주한 용의자 체포
귀넷 카운티의 한 주택의 집주인이 자신이 소유한 빈 임대주택에서 무장한 침입자를 발견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약 30분간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침입자는 18세의 트래블 포브스로, 당시 옷장에 숨어 있다가 가방에 있던 9mm 권총을 꺼내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주인은 그를 제압했고, 포브스는 끝내 무기를 꺼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후 포브스는 침입, 총기 소지,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수사에 따르면 그는 집 안에서 공공 시설을 사용했고, 욕실의 혈흔과 마리화나 냄새 등 흔적을 남겼습니다.
포브스는 혼자 행동한 것이 아니며, 친구가 창문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임대’라고 적힌 표지판이 빈 집을 범죄의 표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집주인들에게 카메라, 경보 시스템, 조명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포브스는 현재 보석금 18,600달러가 책정된 채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