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녀를 키우기 가장 좋은 카운티 1, 2위를 조지아주가 석권했습니다.
재정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com)이 생활여건과 학군,
안전, 경제성(affordability)등의
기준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UGA(조지아대) 인근의 오코니(Oconee)카운티가 미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니치닷컴은 “이번 조사는 자녀의 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모든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됐다”면서 “조지아주의 오코니카운티는 가족 생활여건과 공립학교 수준 등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3만7000명의 오코니카운티에 속한 노스오코니고교는 조지아주 최고 공립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인근 UGA캠퍼스의 매력과 우수한 의료시설 등도 장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전국 2위는 역시 조지아주의 포사이스카운티가 차지했다. 인구 22만명의 포사이스카운티는 공립학교와 안전성, 경제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A+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3위는 버지니아 로돈(Loudon)카운티, 4위는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5위는 일리노이 두페이지카운티가 차지했습니다.
한편
조지아주의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는 전국 13위를 기록했고 페이옛카운티와 캅카운티가 각각 15위와 17위로 톱20 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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