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차량 번호판 판독기로 마리에타 지역서 용의자가 처음 체포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마리에타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랜디스 코울터(26)가 자동 번호판 판독기에 걸려들어 체포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울터는 폭행과 강도 혐의로 캅 카운티에서 체포 영장이 발급된 상태였습니다.
코울터의 차량 번호가 자동 번호판 판독기에 읽히면서 경찰은 즉각 코울터의 소재를 파악해 체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동 번호판 판독기가 설치된 지점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몇달 전 마리에타 경찰당국은 시 곳곳에 은밀히 자동 번호판 판독기를 설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성공적으로 보고 더 많은 자동 번호판 판독기 추가 설치를 위해 마리에타시 비즈니스 업주들과 아파트 단지 매니저등을 만나 향후 수개월간 지속적인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략적인 기술 시행은 우리 도시의 범죄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코울터는 지난 달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습니다.
체포영장에 적힌 바로는 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며 아파트에서 나가 줄 것을 요구하자 코울터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10회 이상 가격하고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발로 짓누르며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코울터는 여자친구의 아이폰을 낚아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코울터는 현재 캅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없이 수감된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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