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딜러십 물에 잠기는등 홍수, 도로침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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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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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새벽부터 쏟아져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애틀랜타 벅헤드 지역에서는 오후 12 30분경 거대한 오크나무가 주행중이던 배달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기사가 차량안에 갇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된 운전자는 나무가 조수석쪽으로 뚫고 들어오는 순간 몸을 낮춰 다행히 부상은 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작업 도중 나뭇가지들이 소방차를 덮치기도 했지만 소방관들도 부상없이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나무가 쓰러질때 곁에 있던 전선들이 엉키면서 지역 전력이 9시간 가량 끊기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카운티에서는 존슨 페리 로드와 맞닿아 있는 콜럼스 드라이브가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도로가 전부 폐쇄됐습니다.

디캡 카운티 브룩헤이븐 지역 햄톤 드라이브와 홀크레스트 드라이브 선상에서는 전선이 내려앉으면서 복구작업으로 인해 오후내내 도로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터커 지역 로렌스빌 하이웨이와 라비스타 로드 사이 구간에서는 전봇대 여러개가 쓰러졌으며 일대 신호등들이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포사이스 카운티에서는 이날 화재 현장에 달려가던 소방차가 전복되면서 소방관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또다른 소방관 명은 주택 화재 진압도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귀넷 카운티 스넬빌 지역 하이웨이 124번에서는 도로 일부가 붕괴돼 싱크홀이 생겨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피치트리시티 지역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면서 아파트 채를 덮쳤지만 안에 있던 주민들은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스 풀톤 카운티 존스크릭 지역에서는 번개로 인한 화재로 주택 채가 불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안에 있던 가족들은 이날 발령된 토네이도 경고에 따라 은신중이었으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파레타 시청앞에도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뱅크스 카운티에서는 폭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물이 순식간에 식당가와 비즈니스 업체를 잠기게 했습니다.

최소 10명의 주민들이 운전 도중 홍수로 인해 안에 갇혔다 구조됐으며 거리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물에 잠기게 사람들이 인근 레크레이션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스팔딩 카운티 그리핀 지역 쉐보레 자동차 딜러십은 홍수 때문에 주차장이 선착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최소 12 이상의 트럭이 물에 완전히 잠기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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