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 내년 1월12일까지 사업계획 신청서 제출해야 .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지원’ 우선 지원키로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내년도인 2021년 재단 지원금 수요를 조사하기로 하고 지원금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 등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재단은 기존 총영사관을 통해 서류로 신청해오던 시스템을 바꿔 몇 년 전부터 지역이나 시간적 제약 없이 지원신청을 하거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갖춰 한인단체 등이 직접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 재단의 지원금을 원하는 한인 단체나 기관 등은 온라인(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을 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를 프린터로 출력해 애틀랜타총영사관으로 보내야 한다.
외교부 측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이후에는 수정이나 보완이 불가능한 만큼 신청서 작성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청서를 프린트한 뒤 대표자 서명을 한 뒤 관할 총영사관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2월말까지 이뤄지는 사업이나 행사 등에 해당된다. 특히 올해 사업 등의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단체나 기관 등은 내년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내년에는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지원’이 추가돼 이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동포재단은 설명했다.
재외동포재단측은 “수요조사 관련 주요 공지사항은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문의 사항이 있으며 관할 총영사관이나 재외동포재단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는 전화(82-64-786-0295ㆍ한국시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나 이메일(pms01@okf.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