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 김영근)가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경주 등)을 고루 둘러보게 된다.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차세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연수 대상은 만 15세~18세 재외동포 청소년(2024년 7월 1일 기준) 또는 만 18세~25세(2024년 7월 1일 기준) 재외동포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되고 한 회차당 6박 7일, 300명의 학생을 초청해 총 1,80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연수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등 경비 전액을 제공하고, 왕복 항공권의 50%를 지원하되 멕시코ㆍ쿠바 한인 후손, 입양인 및 입양인 자녀는 항공료 100%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코리안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입학 허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5월 10일 이후 이메일을 통해 개별 공지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에 많이 참여하여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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