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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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동반한 강한 폭풍이 어제(19일) 저녁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조지아 북부 지역에서는 폭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내려앉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대부분의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기상 특보1단계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폭풍은 저녁 시간 때 한 차례 불어 닥쳤지만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 번개, 우박등을 동반하면서 짧지만 강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풍속은 시간당40-60마일로 다소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지역에 따라 최대 1인치에 달하는 우박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남부지역을 뒤덮고 있는 대기의 흐름 속에 이같은 폭풍이 일부 차지하고 있는만큼 어제와 같은 기상 상태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대부분은 비가 개인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폭우를 동반한 돌발성 폭풍과 산발적 뇌우가 어제와 비슷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패턴은 내일 저녁까지 반복될 예정이며 곳에 따라 최소 1-2인치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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