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요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무더위 속에서도 강한 폭풍이 다시 한번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이른 오전에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 지역을 강타한 뒤 아침부턴 서서히 날씨가 갤 전망입니다.
오늘 한낮의 체감온도가 104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녁엔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강한 폭풍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간간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전 이후론 맑은 날씨가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은 돔 효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지아는 고기압 주위 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순환하는 ‘불의 고리’ 외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는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강한 폭풍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분간 폭염에 유의함과 동시에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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