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0일 전세계 한인운영위원회 대표자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6월 5일 발족하는 재외동포청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전세계 한인운영위원회 대표자 회의가 지난 10일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정광일 사업이사,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이주향 미국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내용은 6월 5일 신설하는 재외동포청에 관한 내용과 각 지역 대표자 미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재외동포청 장소 4/27일경 발표, 재외동포처장 발표 5월 예정, 재외동포청 직원 151명 등의 내용입니다.
또한 4월에 일본에서 개최 예정됐던 각 지역 대표자 미팅은 오는 6월로 연기되었으며, 해당 미팅에서는 세계한인회장대회 날짜 결정 및 세계한인회 업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5일 재외동포청 직제가 확정됐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재외동포청 직제안’에 따르면 직무는 재외동포정책의 수립, 시행,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에 대한 지원, 재외동포 지원 서비스 정책의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으로 합니다. 하부 조직으로는 재외동포청에 운영지원과, 재외동포정책국, 교류협력국을 두고, 청장 밑에 대변인 1인, 차장 밑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및 기획조정관 각 1인을 두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합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