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19명, 조지아 방문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많은 희생자들이 있는 가운데, 19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조지아에 여름 캠프를 온다고 합니다.
이번에 미국 특히 조지아의 여름 캠프로 방문하는 아이들은 전쟁에서 모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한 연합(Uniting for Ukrainian Kids)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단체는 전쟁으로 삶의 영향을 받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로만 추크비츠키(Roman Chukhvitsky)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영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름캠프는 커밍에 있는 YMCA 캠프 이글 포인트에서 진행되며, 참석하는 어린이들은 여름캠프에 참석하는 몇 주 동안 호스트 가족과 지내게 됩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YMCA 관계자 다렌 다넬리(Darren Dannelly)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 아이들을 위해 캠프를 진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일이며, 그렇게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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