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둘루스 H마트에서 총영사관 김낙현 선거영사와 접수요원들이 출장접수와 홍보활동을 개시했다.]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12일(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한국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동포가 투표에 참여하려면,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 사이에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쳐야합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전자우편,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cmn/main.do)로 등록시 비교적 간단하지만 이메일을 통해 인증을 거쳐야하므로 본인명의의 이메일 계정을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여권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필요로 합니다.
등록 개시일인 12일엔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낙현 선거영사와 접수요원들이 둘루스 H마트와 메가마트 입구에서 출장 접수와 홍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와 스와니 소재 한인마트 입구에서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권자 등록을 도울 예정입니다.
김낙현 선거영사는 “한국에서 하는 투표와 달리 외국에서 참여하려면 유권자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잊지 마시고 내년 2월 10일까지 꼭 등록하셔서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유권자 등록 기간동안 한인마트, 한인교회에서 출장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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