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미 동남부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5.18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한인 대표들은 순국 선열 및 5.18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기리는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원순석 518재단 이사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백규 식품협회 회장 등이 기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5·18 비디오를 관람하고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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