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인이 운영하는 카페 로뎀에서 추억의 명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제9회 좋은 영화 페스티발이 11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개최됩니다.
<기자>
둘루스에 위치한 ‘카페 로뎀’이 제9회 좋은영화 페스티발을 개최해 11월 매주 일요일, 추억의 명화들을 무료 상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진묵 카페 로뎀 대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좋은 영화 페스티발을 금년에 다시 개최하면서,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카페 로뎀에서 4편의 추억의 명화들을 무료 상영한다고 말했습니다. 11월 6일에는 러브 스토리, 13일 로미오와 줄리엣, 20일 미션, 27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무료 상영하는데, 금년 영화 페스티발의 주제가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과 관련된 명작들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영화 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서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블루레이 영화를 준비했으며,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 자막 제공, 무료 팝콘과 음료도 제공된다고 말하며, 이번 영화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후원 회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대표는 애틀랜타에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좋은 영화 페스티벌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인 동포들이 뜻깊은 시간들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문의: 카페 로뎀 404-643-6633 / 주소: 3585 Peachtree Industrial Blvd #128 Duluth GA 3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