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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내 일부 공립대학 캠퍼스에 사설 기숙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승은 기자가 전합니다.
조지아대학교육평의회(USG)가 조지아 대학 총 7곳의 캠퍼스에 사설기숙사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크로니클은 지난 20일 USG측이 이같은 방안을 결정하고 현재 각 대학들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USG는 지난 2015-2016학기부터 늘어나는 학생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기숙사 민영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당시 조지아 주립대 등 7곳에 사설 기숙사를 설립해 대학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이 중 4개 대학 기숙사가 개설 즉시 방이 차면서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르자 USG측은 심의를 통해 4개 대학측에 추가 사설 기숙사 설립에 대한 사전 허가를 발부한 상태입니다.
사전허가를 받은 곳은 알바니 주립대, 사바나 주립대, 웨스트 조지아대 캐롤톤 캠퍼스를 비롯해 발도스타 주립대 등 4곳입니다.
USG측은 오는 6월 1일까지 사설 기숙사 건설 개발 및 디자인 리모델링 회사들의 입찰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발탁된 건설 개발 업체는 건설과 디자인은 물론 시설 운영과 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도맡게 되면서 5개 캠퍼스내 기숙사의 새 침대 1,400여개를 포함해 총 12,000여개의 침대를 유지 보수하게 됩니다.
또한 또다른 캠퍼스 3곳의 기숙사에 배치되어 있는 기존 3,300개의 침대 관리도 맡게 될 방침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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