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 남학생 회관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
조지아대 남학생회 회관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이 벌어져 형사 조사국(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 GBI)이 마약 소지 혐의로 3명을 체포했습니다.
GBI는 지난 2월에 조지아주 중부 갱 태스크 포스와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밀리지빌의 웨스트 몽고메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학생회 건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의심스러운 약물이 해당 건물로 배송되었다고 제보를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수사에는 조지아 칼리지 캠퍼스 경찰도 참여했으며, 학생회관은 캠퍼스에서 단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해당 건물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며 대량의 마리화나, THC 베이프 카트리지, THC 젤리, THC 왁스, 그리고 소량의 코카인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GBI는 드류 찰스 코티네이(Drew Charles Courtenay, 19세), 조셉 롬바르디(oseph Lombardi, 20세), 노아페트릭(Noah Petrick, 21세)을 체포했습니다. 코티네이는 마리화나 소지 및 배포 혐의로, 롬바르디는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페트릭은 코카인 소지 혐의로 각각 기소되었습니다. 모두 중범죄에 해당됩니다.
체포된 남성들이 조지아 대학과 주립 대학의 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학생회와의 관련성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가 예상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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