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로 이주하는 미성년자 급증, 위험한 상황에만 처해

조지아로 이주하는 미성년자 급증, 위험한 상황에만 처해

6일 AJC는 미국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라 2022년에 조지아주에 이주한 미성년자가 5,000명이라고 밝히며 이들이 성적 학대의 위험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펜데믹의 여파로 라틴 아메리가 전역의 경제 발전이 잠식되면서 가족 없이 이주한 미성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2022 회계연도에 거의 13만명의 비동반 미성년자가 연방 보호소에 있다가 성인 후원자의 집으로 이주했다고 전했으며, 13만건중 5,200건이 조지아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에 주 정부가 1,000명의 미성년 이주자를 받은 것과 확연히 차이나는 수치입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성년자의 이주 증가는 아동 노동법 위반의 급증으로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또는 지역 기관의 공식적인 후속 조치에 제재를 받지 않는 일부 후원자들은 이 미성년자들을 위험한 일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알지 못하는 어른의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은 성적 학대에 처해 있습니다.

AJC가 인터뷰한 에밀리아는 이주한 지 불과 6개월만에 후원자에게 두 번 이상 폭행을 당하고, 알코올을 섭취하도록 해 성적 학대를 했습니다. 에밀리아는 학교에서 친구 집으로 도망쳤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고 주 정부가 에밀리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이민 시스템의 실패를 반영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수의 비동반 미성년자가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의 위탁 보호 시스템에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은 법적 연령이 되어도 독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18세가 된 미성년자의 약 4분의 3이 21세까지 연장되는 확장 서비스에 가입합니다. 2년전까지만 해도 영주권이나 영주권 취득을 위해 이주한 청소년을 위한 숙박 시설이 제공되었으나, 2021년 10월부터 이러한 규정이 제거되어 18세 생일 이전에 영주권을 얻지 못하면 위탁 양육 시스템에서 제외되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현실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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