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규모 2.5 지진 발생
월요일 새벽 조지아주 스파르타 인근에서 규모 2.47의 지진이 보고되었습니다.
오전 2시 30분쯤 조지아주 핸콕(Hancock) 카운티의 스파르타에서 서쪽으로 2 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스파르타는 애틀랜타에서는 약 140 km 떨어져 있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지진 깊이는 5.29마일 깊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지진 강도는 피해를 입기에는 작은 지진이었지만, 지진때문에 신고한 사람들은 흔들림과 굉음이 들릴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피해나 여진에 대한 보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에도 두 번의 지진이 조지아주 북서쪽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지아주 북서쪽 멘로에서 각각 규모 2.0과 2.4의 지진이 보고되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오전 11시 27분경 확인된 지진은 깊이 10.4 km로 앨라배마와 조지아 주 경계선 근처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조지아에는 많은 지진 단층선이 있어 지진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블루 릿지(Blue Ridge)에서 마리에타(Marietta)까지 이어지는 브레버드 폴트 라인(Brevard Fault Line)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조지아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1914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조지아주 매디슨 근처에서 진도 4.5의 지진이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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