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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세번째로 가장 위험한 지역 ‘펠헴’

▲ 펠헴(Pelham)시 전경 

조지아 알바니(Albany)시에서 남쪽으로 약 35마일 떨어진 미첼 카운티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 ‘펠헴(Pelham)’이 조지아주에서 세 번째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보고됐다.

조지아 수사국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펠헴에서는 지난 2023년 총 287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인구 10만명 당 7,175건의 범죄 발생률에 해당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1위는 이스트 포인트, 2위는 컬리지 파크, 3위는 펠헴이었다.

펠헴에서 범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경제적 기회 부족, 낮은 교육 수준, 마약 밀매, 갱단 활동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 지역에는 산업과 비즈니스 활동이 거의 없는 대신, 농업 위주의 취약한 경제 기반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펠햄의 일부 주민과 공무원들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변화가 주목된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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