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판매된 다진 쇠고기 리콜
15일 미국 농부무 식품 안전 검사국은 조지아에서 판매된 다진 쇠고기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고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아메리칸 푸드 그룹(American Foods Groups)과 위스콘신주의 그린 베이 드레스드 비프(Green Bay Dressed Beef)에서 판매되는 다진 쇠고기 입니다.
리콜 조치된 해당 패키지는 2023년 8월 14일에 생산된 것으로, 대장균 박테리아에 오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 미시간, 오하이오주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수집한 샘플의 검사 결과, E.coli0103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약 5만 8,281파운드의 쇠고기에 대해 리콜을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상반응에 대해 확인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SDA는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면 폐기하거나 매장에 반품하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장균에 감염될 시, 일반적으로 2일에서 8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된 환자들은 피가 섞인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고, 심하면 소변량이 감소하면서 창백해지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5세 미만 어린이나 노인,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 리콜 해당 제품
Approximately 80-pound cases containing 10-pound plastic tubes of “90050 BEEF FINE GROUND 81/19” with lot code D123226026;
Approximately 80-pound cases containing 10-pound plastic tubes of “20473 BEEF HALAL FINE GROUND 73/27” with lot code D123226027;
Approximately 80-pound cases containing 10-pound plastic tubes of “20105 BEEF FINE GROUND 73/27” with lot code D123226027.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