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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서 ‘분노의 질주’시 엄중 처벌

red and white coupe on road

7월 1일(오늘)부터 조지아주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법 가운데, 도로 경주에 참여하거나 조직할 경우 더욱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도 포함됐다.

상원 법안 10호에 따르면 도로 경주에 직접 참여하거나, 조직하거나 소셜미디어로 홍보할 경우 뿐만 아니라 도로 경주를 관람한다고 모여 도로를 막는 관객도 체포 대상이 된다.

이들은 최소 경범죄로 기소되거나 250달러 이상의 벌금과 더 엄격해진 처벌을 부여받게 된다.

법안을 발의한 엠마누엘 존스 주 상원의원은 지난 4월 조지아주에서 도로 경주로 운전자가 관중이 타고 있던 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처럼 또 사람들이 다치고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는 대규모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 법안이 강화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조지아법들엔 주정부 예산이 361억 달러로 정해짐에 따라 공무원 임금 인상, 주소득세율 인하, 세입자 보호법 강화, 간병인 병원 면회 완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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