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앞두고 조지아주 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대변인 몬트레이 웨이터스에 따르면 ‘원유 가격 상승’이 가스 가격 상승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연휴를 맞아 자동차 여행을 떠나면서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일 기준 조지아 주민들은 무연 가솔린 1갤런당 평균 3.31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보다 5센트, 작년 같은 시기보다 9센트 높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3.39달러로 사바나이며, 애틀랜타, 게인즈빌이 뒤를 이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에 가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도록 비축유에서 100만 배럴의 가스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