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몇 년 만의 눈으로 이색 이벤트…래퍼 Jeezy의 눈사람 콘테스트 성황

조지아주, 몇 년 만의 눈으로 이색 이벤트…래퍼 Jeezy의 눈사람 콘테스트 성황

몇 년 만에 조지아주에 내린 눈 덕분에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애틀랜타 출신 트랩 음악의 선구자인 지지(Jeezy,본명 제이 젠킨스)가 ‘눈사람 콘테스트’를 주최해 주민들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Jeezy가 지난 토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럽게 발표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눈사람을 만들어 사진을 올리고 #JeezySnowman2025 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주어졌으며, Jeezy는 자신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한 눈사람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Jeezy는 콘테스트 발표 당시 “여러분 모두 SNO를 즐기고 있길 바란다! ⛄️”며 팬들과의 소통을 즐겼습니다. 참여자들은 그의 로고를 재현한 눈사람부터 애틀랜타 스포츠팀을 테마로 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눈사람을 금빛 체인으로 꾸민 작품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Jeezy는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하셀 가족을 우승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셀 가족의 작품은 Jeezy의 눈사람 로고를 3D로 재현한 눈사람으로, 귀여운 어린아이들이 함께 등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조지아주에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겨울 폭풍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Jeezy의 즉흥적이지만 따뜻한 아이디어는 애틀랜타 시민들에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지역매체 뉴스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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