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가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기준으로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조지아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실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이 낮다는 것은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대부분의 인력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재정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노동통계국(BLS)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인구 10만 명당 61건의 실업수당 청구가 있었습니다.
또한 조지아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국에서 48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렛허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낮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실업률은 등락을 거듭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5월 27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3.6% 증가하는 등 고용 시장이 계속 흔들렸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 총 650만 명이 실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했지만, 조지아를 비롯한 오하이오, 뉴햄프셔 등 29개 주에서는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줄어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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