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듣기 

조지아주,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심각

 

조지아 주지사고속도로안전국(GOHS)과 보건부(DPH)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 운전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 교통안전 현황 보고서(GTFS)에 따르면, 조지아 내 교통사고의 53%가 부주의 운전자와 관련이 있었으며, 운전자 5명 중 1명은 주의 산만 행동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람 중 13%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였습니다.

이번 교통안전 현황 보고서는 이러한 부주의 운전이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조지아는 핸즈프리 법 시행 이후 부주의 운전 유죄 판결 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만 약 49,000건이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4세의 젊은 운전자가 부주의 운전 관련 사고의 26%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령대에서 적발된 부주의 운전 사고 건수는 전체의 거의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박희정 기자

박희정 기자

arkhjpark@gmail.com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