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망원인 1위는 차량 충돌 사고
조지아 교통부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차량 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조지아주의 사망원인 1위가 차량 충돌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OT에 따르면 2022년에 조지아 도로에서 1,982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약 5명에 해당합니다.
또한 GDOT의 차량 충돌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는 2021년 사망자 2,020명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16%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였으며, 난폭 운전의 경우에는 5명 중 1명 꼴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인 62%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현장 경찰관이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사망자 중 17%인 339명은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인 후, 최근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팬데믹 기간동안 도로에 다니는 사람이 적었는데도, 2021년의 총 사망자는 전년도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지아주 공중 보건국은 주요 사망 원인인 차량 충돌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2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의 보조금은 어린이용 안전 카시트 배포, 충돌 데이터 및 과속과 같은 잠재적인 요인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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