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상원의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요 방지 법안 통과

조지아주 상원의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요를 방지하는 법안 통과

 

 

지난 수요일, 일부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학교와 대부분의 주 및 지방정부 기관에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영구적으로 차단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원 보건위원회(Senate Health and Human Services Committee)는 상원 법안 1을 상원 전체로 상정하기 위한 투표에서 7-2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커밍(Cumming)의 공화당 의원 그레그 달레즐(Greg Dolezal)은 “코로나19 백신에 관해서는 정부가 아무에게도 백신 접종 의무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이 백신에 관해 국민들에게 의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법안은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대학이 의무적으로 예방접종 증명을 요구할 수 없게 합니다.

미 보건부는 이 법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와 미국 의과대학(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의 조지아 지부는 “이 법안이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는 조지아의 능력을 저해하고, 특히 공립학교와 대학생에게 기존의 다른 백신 접종 요구에도 영향을 끼치는 위험한 선례”라고 주장하며 이 조치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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