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의사당 근처 가스 누출로 폭발 위험 발생해
수요일 아침, 조지아 주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 위험이 감지되어 애틀랜타 도심의 일부 지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애틀랜타 소방구조국에 따르면, 가스 누출은 피드먼트 에비뉴(Piedmont Avenue)와 마틴 루터킹 쥬니어 드라이브(Martin Luther King Jr. Drive) 인근, 의사당 북동쪽에 위치한 주요 가스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는 오전 9시경 현장에 도착해 긴급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4분, 고압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하며, “당국은 대중에게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가스 냄새를 맡을 수 있으나, 당장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애틀랜타 가스 라이트도 현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GDPS 대변인 코트니 런드는 의사당 대피를 예방 조치로 설명하며, “애틀랜타 소방과 애틀랜타 가스 라이트가 현장 평가를 진행하는 동안, 차량과 보행자 교통은 영향을 받는 지역 주변으로 우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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