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가장 심각한 미국 카운티 20개 순위
조지아주 7개로 최다…미주리 5개, 플로리다 3개 등 포함
미국 보건전문 비영리재단인 세루고 벤처스(Serugo Ventures)는 26일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에서 가장 델타변이가 심각한 카운티 2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현재 델타변이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83%를 차지할만큼 위세를 떨치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에서 델타변이 위험이 가장 심각한 카운티는 조지아주 남부의 찰튼카운티로 나타났고 조지아주 7개, 미주리주 5개, 플로리다주 3개가 포함돼 이들 3개주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백신접종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위험한 카운티 순위다. (%는 백신접종비율, 마지막 숫자는 인구10만명당 일일 신규확진자)
1위=조지아주 찰턴카운티(Charlton, 14.5%, 62)
2위=텍사스주 뉴턴카운티(Newton, TX 17.3%, 51)
3위= 미주리주 페미스콧카운티(Pemiscot, 17.8%, 8)
4위= 미주리주 맥도널드카운티(McDonald, 18.4%, 28)
5위=테네시주 그런디카운티(Grundy, 18.4%, 7)
6위=사우스다코타주 지바크카운티(Ziebach, 18.8%, 5)
7위=아칸소주 헴스테드카운티(Hempstead, 19.1%, 10)
8위=미주리주 리플리카운티(Ripley, 19.5%, 27)
9위=조지아주 레이니어카운티(Lanier, 19.8%, 7)
10위=텍사스주 모틀리카운티(Motley, 20%, 0)
11위=플로리다주 베이커카운티(Baker, 20.1%, 75)
12위=조지아주 텔페어카운티(Telfair, 20.2%, 11)
13위=조지아주 허드카운티(Heard, 20.5%, 13)
14위=플로리다주 홈스카운티(Holmes, 20.8%, 11)
15위=플로리다주 워싱턴카운티(Washington, 21.3%, 26)
16위=미주리주 카터카운티(Carter, 21.4%, 77)
17위=조지아주 제프데이비스카운티(Jeff Davis, 21.4%, 9)
18위=미주리주 텍사스카운티(Texas, 21.5%, 37)
19위=조지아주 트루틀렌카운티(Treutlen, 21.6%, 29)
20위=조지아주 베이컨카운티(Bacon, 21.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