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총기규제 형편없다… ‘F등급’ 기록

사진: NPR

 

조지아주의 총기규제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포츠법률센터(Giffords Law Center)는 연례 총기 법률 점수표(Annual Gun Law Scorecard)에서 “조지아를 비롯한 19개 주의 총기 관련 법이 매우 약하다”며 F등급을 부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국내 총기 사망률 14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미시시피입니다.

법률센터는 총기규제가 약한 주들이 흑인 커뮤니티에 불균형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F등급을 받은 주에 살고 있는 흑인들의 총기 사망률이 전국 평균 총기 사망률보다 117%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률센터에 의하면 조지아의 총은 타주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데 사용되고 있고, 이러한 범죄는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센터는 조지아주가 모든 총기 구입에 대해 신원조사와 대기시간을 요구하며, 가정 폭력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총기 소지를 금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총기규제가 우수한 주로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코네티컷, 하와이 4개주가 선정됐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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