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트럼프 선거 간섭 사건에 대한 추가 기소 기각
목요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 및 동맹 14명이 기소된 선거 간섭 사건에서, 기소된 혐의 중 3가지가 추가로 기각되었습니다.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스콧 매피피는 “14, 15, 27항은 이 주의 관할권을 벗어나므로 무효화되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이번 기각 결정은 기소장에 명시된 허위 고소와 관련된 혐의들에 적용되었습니다.
매피피 판사는 이전에 기소장에서 6가지 혐의 중 3가지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현재 사건은 조지아 항소법원에서 풀턴 카운티 지방 검사 패니 윌리스가 이 사건을 계속 맡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와 공동 피고인들은 특별검사 네이선 웨이드와의 관계를 이유로 윌리스를 사건에서 제외해 달라는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윌리스와 웨이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작년 여름에 끝났다고 인정하며, 이 관계가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매피피 판사는 웨이드가 물러나면 윌리스가 사건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고 판결했으며, 웨이드는 판결 당일 사임했습니다. 이후 트럼프와 그의 변호인들은 기소가 기각되어야 했으며, 윌리스와 그녀의 팀은 사건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항소심은 세 명의 판사 앞에서 심리될 예정이며, 구두 변론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19명 중 4명이 변호 협상을 했으며, 트럼프에 대한 혐의는 8개가 남아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