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카운슬러 수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 2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학교 카운슬러 한 명당 학생 수가 평균 396명으로, 이는 권장 비율인 250명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미국학교카운슬러협회(ASCA)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중 학생 대 학교 카운슬러의 권장 비율을 충족하는 주는 뉴햄프셔와 버몬트, 단 두 개 주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전역의 학교 카운슬러 한 명 당 학생 수는 평균 385명으로 적정치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지만, 과거에 비해 카운슬러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비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됐습니다.
그럼에도, 권장 비율에 비해선 카운슬러 수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정신 건강문제 해결에는 여전히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급여 인센티브 및 라이센스 옵션 등을 제공해 카운슬러 수를 우선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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